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이라는 주장인데요.
나경원 후보는 "드럼통이 대체 어떤 의미이길래 이렇게들 긁힌 걸까?"라고 SNS에 반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대선현장에 담았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관련된 여러 가지 사건에 일곱 분이나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후보를 드럼통이라고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드럼통에 제가 들어가서 얘기했잖아요. 굴복하진 않겠다. 그랬더니 이재명 후보가 긁히긴 제대로 긁힌 것 같습니다."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이미지에서 사용된 ‘드럼통’은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른바 일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허위 프레임으로 음해하는 데 반복적으로 사용된 상징물입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런 황당한 음모론의 연장선을 스스로 SNS에 올리고 기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극우 프레임의 확대 재생산에 동참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