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어제(15일) 오후 8시쯤 부평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도로가 갈라지고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양의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나타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해당 구역 일대에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제한한 상태입니다.
싱크홀 규모는 가로 5m, 깊이 10㎝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지하통로 공사 중 날이 따뜻해지자 얼어있던 상층부 흙이 녹으면서 싱크홀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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