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단 둘이 만납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삐걱거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묘수가 나올지 궁금해지는데요.
현대차, LG, 한화, sk등 대기업 총수와 연이어 만나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배석자 없이 비공개 석상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채널A에 "이 회장과의 만찬은 통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관세 협상과 관련해 기업의 입장을 듣고, 함께 타개책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는 겁니다.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선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현지 투자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380억 달러, 약 54조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의 만남으로 삼성이 미국 투자 규모를 확대할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가지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관세 협상을 비롯해서 기업의 민간투자 부분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확신과 의지가 있지 않습니까."
이 대통령은 지난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그제와 어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비공개 만찬을 가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단 둘이 만납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삐걱거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묘수가 나올지 궁금해지는데요.
현대차, LG, 한화, sk등 대기업 총수와 연이어 만나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배석자 없이 비공개 석상에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채널A에 "이 회장과의 만찬은 통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관세 협상과 관련해 기업의 입장을 듣고, 함께 타개책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는 겁니다.
관세협상 타결을 위해선 대기업 중심의 대규모 현지 투자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힙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380억 달러, 약 54조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의 만남으로 삼성이 미국 투자 규모를 확대할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가지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관세 협상을 비롯해서 기업의 민간투자 부분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확신과 의지가 있지 않습니까."
이 대통령은 지난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그제와 어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비공개 만찬을 가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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