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상가주택 2층 바닥면이 1층으로 무너져 내렸다. 사진은 붕괴 현장에서 소방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1층 상가에 있던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 씨가 매몰됐다가 4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2층 주택에 거주하던 10~40대 경상자 3명이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1층 상가에는 숨진 A씨와 함께 40대 남성도 있었으나, 자력 탈출해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장비 20대 인력 61명을 투입해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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