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핸들이 빠진 테슬라 '모델Y'의 운전자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출처 : 트위터 @preneh24)
운전석 핸들이 받침 기둥에서 분리돼 떨어진 테슬라 차량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2023년식 '모델Y'로, 미국 전역에 12만여 대가 출고됐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29일 미국 뉴저지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모델Y 차량에서 핸들이 분리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당시 트위터에 "24일에 차량을 인수받았는데 5일 만에 핸들이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4월 테슬라 '모델3' 차량에서도 핸들 빠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차량은 인도된 지 한 달 만에 핸들이 빠졌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핸들과 핸들 기둥을 고정하는 나사가 없는 상태로 구매자에게 차량이 인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99% 급락한 172.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170달러 대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