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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500만 돌파… 세계 ‘톱5’

2025-10-17 11:23 문화

 올해 국립중앙박물관 누적관람객이 사상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 행사 장면.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올해 누적 관람객이 지난 15일 기준으로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295만 5789명)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입니다.

관람객 수로 보면 세계 5대 박물관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커'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873만명), 바티칸 박물관(682만명), 영국 런던 박물관(647만명), 미국메트로폴리탄 박물관(572만명) 다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 수가 많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공간의 새 단장,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 다방면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방문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관람객 수는 18만 5705명으로, 연말까지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해 방문객 19만 8085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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