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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손흥민 이어 3번째

2025-10-17 11:22 스포츠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에서 선정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세르와의 경기에서 공을 몰고 가는 모습.

이강인이 아시아 출신 최고 해외파로 인정받았습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출신으로 해외 리그에 뛰는 선수 중 그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지난 시즌 트레블(프랑스 리그1·프랑스컵·UEFA 챔피언스리그 3관왕)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국제선수상 후보로는 이강인과 함께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이란의 메디 타레미(올림피아코스)가 올라 있었습니다.

한국선수로는 3번째 수상입니다. 손흥민(LAFC)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전에 받은 적이 있습니다.

손흥민은 4차례(2015·2017·2019·2023년), 김민재는 2022년 이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국선수가 6번 수상해 역대 이 상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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