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작전을 주도한 하마스 정보당국의 2인자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어제 정보기관 신베트(ISA)와 함께 전투기를 동원해 하마스 정보국 부국장인 샤디 바루드를 살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루드는 자치구의 정치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계획한 인물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또, 공습으로 하마스 로켓부대 지휘관인 하산 알-압둘라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예고한 대규모 지상전에 앞서 하마스 수뇌부를 무력화해 지휘체계를 마비시키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