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 군 기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밝혔습니다.

갈란트 국장장관은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고, (하마스) 테러범들이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민간인들이 하마스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면서 "(하마스) 정부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갈란드 국방장관은 "하마스는 이스라엘방위군(IDF)를 막을 수 있는 병력이 없다. IDF는 모든 지점에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스톱워치가 없다. 우리에게는 목표가 있다.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