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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검표 도입…내일 새벽 2시쯤 지역구 당선자 윤곽 전망
2024-04-10 10:06 정치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22대 총선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내일(11일) 새벽 2시쯤 나올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망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날인 오늘(10일) 오전 6시 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하루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13만9000여명의 투표관리 인력이 투입됩니다.

최근 사전투표소 불법 촬영 논란이 있었던 만큼 선관위는 투·개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개표에는 7만6000여명의 개표관리 인력이 투입됩니다.

이번 총선부터는 개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새로 도입됐습니다.

선관위는 수검표 절차 추가로 최종 개표 마감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예년 총선과 비교해 약 2시간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11일) 새벽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실제 개표 종료는 지역구 선거는 내일 오전 4시쯤, 비례대표 선거는 내일 오전 6시쯤이 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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