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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탄핵 변론 연기…헌재, 尹 심판 집중할 듯
2024-12-21 16:55 사회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사건 2회 변론에 출석해 변론을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시스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사건 변론을 내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을 내년 1월 15일 오전 10시로 재지정했습니다.

헌재는 당초 오는 24일 오후 변론기일에서 국회와 이 위원장 측 최종 의견 진술을 듣고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었습니다.

헌재는 "23~24일 예정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일정에 따라 변론을 연기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회는 앞서 3인의 헌법재판관이 공석인 점을 고려해, 오는 23과 24일 양일 간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마 후보자와 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조 후보자는 국민의힘 추천 몫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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