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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6선 확정…반대 없는 ‘압도적 지지’
2024-12-20 15:49 스포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7월 28일 2024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대한양궁협회는 정의선 회장의 제14대 협회장 선거 당선을 공지했습니다.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정 회장은 선거운영위원회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에서 만장일치 의견으로 최종 당선인으로 확정됐습니다.

2005년 양궁협회 수장이 된 정 회장은 6선에 성공하며 20년 넘게 장기 집권하게 됐습니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체육 단체 회장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지만 기여도가 명확한 경우 추가 연임을 할 수 있습니다. 정 회장은 전폭적인 지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장기 집권에도 반대나 저항 없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6선을 하게 됐습니다.

정 회장의 지휘 아래 한국 양궁은 세계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림픽 10연패와 전 종목 석권 등으로 양궁 강국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움을 통해 훈련용 슈팅 로봇, 심박수 측정, 다중 카메라 등 새로운 기술로 양궁 발전까지 주도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2005년11월 제8대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회장에 부임해 5선 연임 중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 Federation)의 최대 후원사로 국제 양궁계에 꾸준한 지원을 바탕으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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