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가 오늘(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올해 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기간 전국 주요 도심지 번화가와 지역 명소에 4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안부는 인파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명동과 홍대 주변,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과 간절곶 등 19개 지역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인파 해산 시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합니다.

자치단체에서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안부와 경찰·소방,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행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보완할 계획입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기관이 수립한 인파 안전관리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