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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지구’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이동규가 찾아 나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혹은 ‘신의 직업’?
2024-12-20 09:37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세상에서 가장 용맹한 군인 구르카의 시작 구룽족을 만나다
▶ 채널A [강철지구] 네팔 오지 마을 전통 스포츠 돌 던지기 대회 승자는?!

오늘(20일) 밤 11시 10분,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히말라야 빠랑게’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해발 8,000m가 넘는 히말라야 봉우리 8개를 품은 산악국가 네팔.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용맹한 군인으로 알려진 구르카(Gurkha)의 시작이 된 부족, 구룽(Gurung)이 있다. 특히 구룽족에는 석청 채취를 위해 히말라야 절벽에 오르는 꿀 사냥꾼 ‘빠랑게’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이동규는 구룽족의 빠랑게를 만나기 위해 험난한 산길을 지나 해발 1,800m에 있는 오지 마을 나이체로 향한다. 강철여행자들은 대중교통도 없고 중심지에서도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에서 대를 이어 빠랑게 일을 하는 비취망 구룽 씨를 만난다.

석청 채취는 신이 허락한 날, 정해진 날짜에만 할 수 있어 일 년에 단 두 번만 가능하다는데. 그래서 이날만큼은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석청 채취를 준비한다. 특히, 목숨을 걸고 절벽에 오르는 빠랑게에게 필수적인 나무 사다리 제작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기에 강철여행자들도 사다리 제작에 힘을 보탠다.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절벽에는 일반 꿀벌의 세 배 크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꿀벌, 아피스 라보리오사가 서식한다. 석청을 채취하기 위해 먼저 불을 피워 연기로 벌을 쫓아낸 빠랑게는 흥분한 수천 마리 벌 떼 속에서 맨발로 나무 사다리와 대나무 장대를 사용해 작업에 나선다. 벌의 공격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찔한 절벽에서 석청을 채취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빠랑게와 강철여행자들은 무사히 작업을 마치고 귀한 석청을 맛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구룽족의 삶은 히말라야의 험준한 지형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이어진다. 다랑이 밭으로 대표되는 가을 풍경은 특히 인상적이다. 가을철 막바지인 만큼 기장 수확이 한창이라 강철여행자들도 두 팔 걷어 일손을 돕는다. 수확이 끝나고 마을 청년들과 함께 어디론가 이동하던 강철여행자들은 다짜고짜 큰 돌을 들고 오는 청년의 모습이 자못 위협적이어서 당황한다. 알고 보니 큰 돌을 가장 멀리 던진 사람이 이기는 구룽족만의 전통 놀이를 준비하고 있던 것. 강철여행자들 또한 전통 놀이에 참여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있는 힘껏 돌을 던지는데. 과연 구룽족을 상대로 강철여행자들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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