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남소방본부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화재 4시간 반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직원 19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20대 남성 1명이 실종됐다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대학생 신분으로, 이곳에 실습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은 열상 등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불로 돈사 4천㎡ 규모가 불에 탔고 돼지 2천800마리가 폐사하는 등 2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최초 직원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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