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A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서성이던 도중 이를 수상히 여긴 기동대 근무자에게 발견됐습니다.
불심검문 결과 A씨의 가방에서는 전술칼과 가스충전식 BB탄총으로 추정되는 흉기 2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공공장소흉기소지죄로 현행범 체포하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아직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만큼 테러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인 만큼 동기를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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