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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8.4조 증가

2025-05-20 12:59 경제

 (사진=뉴시스)

지난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해 4분기보다 8조 4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4분기보다 8조 4천억 원 증가한 974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1분기 주택담보대출은 11조 5천억 원 증가했고 기타대출은 3조 1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6조 9천억 원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분기에 증가액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늘 7월 1일부터 도입되는 가계 대출 한도를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세부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스트레스 DSR은 부채의 원리금 상환비율을 산정할 때, 일정 수준의 가산 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제도인데,

수도권 스트레스 금리는 1.5%로 상향 조정했고, 지방은 기존 0.75%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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