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선에 대해 "대통령과 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가 새 정부의 정체성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과 4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나"고 되물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총리‧장관 후보자들의 이력과 대북관도 문제삼았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 후보자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종석 후보자가 과거 천안함 폭침 사건을 '정권의 무능력'으로 규정하고, 북한 김정은에 대해 "절대 왕조 국가의 군주 특성과 현대 기업 최고 경영자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한 점을 거론하며 "이쯤 되면 국정원장 후보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출처 : 뉴스1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는가 하면 불법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있는데, 총리는 반미투쟁 전과자, 국정원장은 친북인사라면 미국이 어떻게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유지를 신뢰할 수 있겠나"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오늘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대행 규정이 없어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과 4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나"고 되물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총리‧장관 후보자들의 이력과 대북관도 문제삼았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 후보자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종석 후보자가 과거 천안함 폭침 사건을 '정권의 무능력'으로 규정하고, 북한 김정은에 대해 "절대 왕조 국가의 군주 특성과 현대 기업 최고 경영자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한 점을 거론하며 "이쯤 되면 국정원장 후보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는가 하면 불법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있는데, 총리는 반미투쟁 전과자, 국정원장은 친북인사라면 미국이 어떻게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유지를 신뢰할 수 있겠나"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오늘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당헌·당규상 원내대표 대행 규정이 없어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