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제공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심판과 헌정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뜻이 국정 전반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전화 통화를 언급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국 간 인적·문화 교류, 경제 협력 등 성과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한 만큼,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한중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여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어 들른 매점에서 기자 분들과도 마주쳐 짧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숨 가쁘게 흘러간 하루 역시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싸워주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6·10 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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