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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실종자 수색 나흘째…72시간 골든타임 다가와

2025-07-22 07:12 사회

 20일 오전 경남 산청군을 가로지르는 산청대로에 산사태가 발생하자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관계 당국이 22일 오전 6시 40분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산청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4명입니다.

지난 20일 오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추가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실종자가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72시간 '골든타임'도 다가오면서 당국은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색 반경을 넓혀 작업을 하는 데다 중장비를 동원하고 있어 작업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날 오후부터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예보되면서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서부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mm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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