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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강남-강북서 신용카드 가장 많이 긁는 곳은 어디?
2013-05-16 00:00 경제

[앵커멘트]
(남) 서울 강남과 강북에서
사람들이 신용 카드를 가장 많이 긁는 곳이 어딜까요?

강남역 주변과 명동 일댑니다.

(여) 어떤 사람들이 주로 어디에 카드를 썼는 지 알아보니,
이런 재밌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 서민경]
"(강남역 하면 어떤 업종이 가장 떠오르세요?)
성형외과, 치과, 병원이요. 아무래도 많이 몰려 있으니까"

[인터뷰 : 강문홍]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러 왔어요.
카페 갔다가..이제 밥 먹으러 갈거예요."

[인터뷰 : 배소형]
(명동에는 어떨 때 많이 오세요?)
"쇼핑할 때. 옷이랑, 화장품이요."

"한 신용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역과 명동 인근의
소비 행태를 분석해 봤습니다.

결과는 조금 전 보신 시민들의
대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강남역 주변에서 사용된 카드 결제액 중에서는
병원과 약국 비중이 39%로 가장 컸고,
음식점이 19% 학원, 문구점 등이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명동에서는
음식점 비중이 26%로 가장 높았지만,
의류 결제액도 25%로 비슷했습니다.

그 뒤로는 병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남과 명동 모두 음식점에서의 이용 비중이 높았는데,
강남에서는 해산물 뷔페, 명동에서는 칼국수 집이
매출 상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남역을 찾는 사람의 35% 정도는
서울 강남 3구와 경기 성남 용인 거주자였고,
명동은 서울 전지역에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두 곳 모두 주 이용 연령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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