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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석가탄신일 여름 더위…일요일엔 ‘심술 비’
2013-05-16 00:00 사회

[앵커멘트]
저도 오늘 낮에 거리를 좀 걸었는데요.

하늘은 화창했지만 무척 더웠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짜리 황금 연휴도
이런 초여름 날씨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도 있습니다.

조현선 기상 캐스텁니다.


[리포트]
파랗고 청명한 하늘.
마치 하늘에 바다가 펼쳐진 듯 푸릅니다.

오늘 하늘은 오랜만에 구름 한점 없이
깨끗한 하늘을 보였습니다.

가시거리도 20km로
북한산에서 멀리 남산 타워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들은 맨발로 분수대에 뛰어듭니다.

오늘 서울은 28.3도, 정읍은 30.3도의 기온을 보여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반면 울산은 14.6도, 속초는 16도로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과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덥겠습니다.

일요일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토요일 밤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대 60mm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도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일요일엔
낮에도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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