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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남자농구 ‘트윈 센터’, 숙적 일본 가볍게 제압
2013-05-16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한국 농구가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 센터 콤비'를 앞세워
숙적 일본을 가볍게 꺾었습니다.

비록 스포츠지만 속이 후련하시죠?

윤승옥 기잡니다.


[리포트]
농구에선 골밑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원조 트윈타워 한기범-김유택.
높이는 그 위력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국내 리그를 넘어 국제 무대도 점령한 트윈 타워
서장훈과 김주성.

이젠 대학무대를 평정한
괴물 듀오 김종규와 이종현이
한국농구 부활의 선봉에 섰습니다.

첫상대는 일본 숙적 일본은
트윈 타워의 적수가 아니었습니다.

특히 김종규는 파워 넘치는 골밑슛과 정교한 외곽슛,
그리고 감각적인 패스까지 명성대로 화려했습니다.

이종현도 탄탄한 골밑 플레이로
고공농구의 위력을 제대로 과시했습니다.

[김종규]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의 절반 정도만 뛰고도
일본 골밑을 마음껏 유린하며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스즈키]
"운동능력과 패스 기술이 좋고,
멘탈도 뛰어나 인상적이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한국대표팀은 내일
한수 아래인 대만과 격돌합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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