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리핀이 자국 항구에 정박 중이던 북한 화물선 진텅호를 몰수하고 21명의 선원을 모두 추방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국제사회가 취한 첫 조치입니다.
2. 북한이 연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어 청와대 경호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청와대는 테러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최근 경호 인력을 전면 재배치했습니다.
3. 최근 경남의 한 경찰서에 한 여경을 비난하는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12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당시 가해자들을 옹호했던 여고생이 경찰관으로 근무한다는 사실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4. 새누리당이 3선인 친박계 김태환 의원을 현역 1호 공천 탈락자로 발표하자 '논개 작전'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비박계를 솎아내기 위해 친박 중진을 먼저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