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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주차·쓰레기 걱정 없는 도시
2016-09-21 00:00 사회

주차와 쓰레기 문제는 헌대 도시의 안고있는 골칫거리들인데요.

사물 인터넷 기술의 발달이 이 난제들을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의 안전 문제까지 책임진다고 합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차량들의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차가 불법 주정차구역으로 진입하면 이처럼 사이렌에 불이 들어오고 관할 경찰의 휴대전화로 문자가 전송됩니다.“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들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관리합니다.

공사 관계자가 아닌 사람이 현장에 들어가면 경보음이 울리고 작업자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전달됩니다.

이상을 감지하면 저절로 부풀어 오르는 에어백도 조끼에 부착됐습니다.

[이광욱 /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
“산업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IoT 에어백과 같이 산업 IoT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동으로 측정한 음식물 쓰레기 무게에 따라 처리 비용이 청구되고 주소만 입력하면 우편물과 소포를 배송하는 무인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권유리 / 서울 강서구]
우체국이 굉장히 먼데 거기까지 가지 않고 가까워서 제일 좋고요.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산업현장의 안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 스마트시티가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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