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우협회 등 연기자 단체들이 공동 성명을 내고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안내방송 AI 도입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9년 동안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최근 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당사자 동의 없는 목소리 학습은 저작권법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비난받을 행위라는 건데요.
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 측은 "기존 성우와의 녹음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여러 검토사항 중 하나로 AI TTS(인공지능 음성 합성) 도입을 검토했다"면서도 "이는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29년 동안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최근 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당사자 동의 없는 목소리 학습은 저작권법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비난받을 행위라는 건데요.
논란이 커지자 서울교통공사 측은 "기존 성우와의 녹음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여러 검토사항 중 하나로 AI TTS(인공지능 음성 합성) 도입을 검토했다"면서도 "이는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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