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 관련 긴급현안 청문회 시작 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과 사법 쿠데타 의혹, 국민의힘 한덕수 대선 후보 옹립을 위한 정치공작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회동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서 의원은 의혹 관련 주장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지만, 국민의힘은 영상 속 음성이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이에 서 의원은 "(회동설 녹취 출처 유튜브인) 열린공감TV가 (해당 영상은) AI 음성이 아니며 제보자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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