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이 쉐젠 총영사 비난 결의를 채택했다 (사진출처: 일본 자민당)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에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발동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쉐 총영사가 "제멋대로 들이민 그 더러운 목을 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베어줄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자민당은 중국 측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쉐 총영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 추방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응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는 외교 용어로 '외교적 기피 인물'을 뜻하는데, 주재국이 해당 외교관을 자국 주재 공관원으로 접수하기를 거부한다는 취지를 전달하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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