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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서관 붕괴…매몰된 2명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2025-12-12 08:45 사회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소방청 제공)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오전 6시 현재까지 이들 근로자 2명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소방은 이들이 매몰된 위치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선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가운데 A 씨(47)는 사고 당일 오후 2시 19분쯤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매몰자 B 씨는 같은 날 오후 8시 13분쯤 숨진 채 수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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