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태국 사뭇사콘주 고가도로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도로로 추락해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쳤고, 이 사고로 두 명이 숨졌다. 영상 = X
태국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열차를 덮치는 사고가 나 32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또 다시 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언론들은 연달아 발생한 사고의 담당 건설 회사가 같은 회사라며 이 업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오전 9시쯤 방콕 인근 사뭇사콘주 고가도로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도로로 추락해 이 곳을 지나던 차량을 덮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무너지는 순간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태국 대형 건설사 이탈리안-태국 개발(ITD) 이 시공 중이던 라마 2세 고속도로 확장 공사 구간입니다. ITD는 전날 발생한 고속철도 열차 참사의 시공사이기도 해, 이틀 연속 큰 사고를 낸 겁니다.
앞서 14일(현지시각) 오전 나콘라차시마주 고속철도 고가철로 공사 현장에서도 크레인이 쓰러지며 기존 철로로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곳을 지나던 열차 내 승객과 승무원 32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이 중에는 방콕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이동 중이던 한국인 남성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팟 랏차낏쁘라깐 교통부 장관은 두 사고 모두 ITD가 연루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태국국영철도(SRT)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15일 이내에 사고 원인을 밝히고, 공사는 조사 종료 시까지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ITD는 과거에도 대형 참사에 반복적으로 연루돼 왔습니다. 지난해 미얀마 강진 당시 방콕에서 붕괴해 96명이 숨진 감사원 신청사 공사의 시공사였으며, 이후에도 고속도로·고속철도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태국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열차를 덮치는 사고가 나 32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또 다시 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언론들은 연달아 발생한 사고의 담당 건설 회사가 같은 회사라며 이 업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오전 9시쯤 방콕 인근 사뭇사콘주 고가도로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도로로 추락해 이 곳을 지나던 차량을 덮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무너지는 순간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태국 대형 건설사 이탈리안-태국 개발(ITD) 이 시공 중이던 라마 2세 고속도로 확장 공사 구간입니다. ITD는 전날 발생한 고속철도 열차 참사의 시공사이기도 해, 이틀 연속 큰 사고를 낸 겁니다.
앞서 14일(현지시각) 오전 나콘라차시마주 고속철도 고가철로 공사 현장에서도 크레인이 쓰러지며 기존 철로로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곳을 지나던 열차 내 승객과 승무원 32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이 중에는 방콕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이동 중이던 한국인 남성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팟 랏차낏쁘라깐 교통부 장관은 두 사고 모두 ITD가 연루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태국국영철도(SRT)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15일 이내에 사고 원인을 밝히고, 공사는 조사 종료 시까지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ITD는 과거에도 대형 참사에 반복적으로 연루돼 왔습니다. 지난해 미얀마 강진 당시 방콕에서 붕괴해 96명이 숨진 감사원 신청사 공사의 시공사였으며, 이후에도 고속도로·고속철도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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