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시위가 보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자국 영공을 폐쇄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럽 각국도 이란 내 자국민들에게 즉각 철수 명령을 내리는 등 이란 내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5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국제 항공 고시를 통해 이날 오전 1시45분∼4시(한국시각 오전 7시15분∼9시 반)까지 '공중 임무'를 이유로 자국 영공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영공 폐쇄 시간을 3시간 반 더(한국시각 오후 1시까지) 늘렸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정부가 사전에 허가를 받은 일부 국제 항공편은 예외지만 그 이 외에는 자국 영공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공 폐쇄 조치는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유혈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 추적 서비스 등에서도 이란 상공에는 민항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도 “이란과 이라크 영공을 당분간 우회할 것”이라며 "이날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요르단 암만행 노선은 주간 항공편만 운행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자국민에게 현지에서 즉각 철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이란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대사관은 지금부터 원격으로 운영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이란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즉각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르웨이 기반 이란 인권단체(IHR)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위 사망자는 최소 34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시위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15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국제 항공 고시를 통해 이날 오전 1시45분∼4시(한국시각 오전 7시15분∼9시 반)까지 '공중 임무'를 이유로 자국 영공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영공 폐쇄 시간을 3시간 반 더(한국시각 오후 1시까지) 늘렸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정부가 사전에 허가를 받은 일부 국제 항공편은 예외지만 그 이 외에는 자국 영공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공 폐쇄 조치는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로 인한 유혈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항공기 추적 서비스 등에서도 이란 상공에는 민항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도 “이란과 이라크 영공을 당분간 우회할 것”이라며 "이날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요르단 암만행 노선은 주간 항공편만 운행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자국민에게 현지에서 즉각 철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이란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으며, 대사관은 지금부터 원격으로 운영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이란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즉각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르웨이 기반 이란 인권단체(IHR)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위 사망자는 최소 34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 시위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