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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다카이치, 조세이 탄광 먼저 언급…극진한 예우”

2026-01-14 13:40 정치,국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현지 시간)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에서 열린 친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일 정상은 회담을 통해 조세이 탄광에 수몰된 한국인 유해의 DNA 감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 문제를 맨 먼저 언급했다"며 "유족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첫걸음이자 한일이 공유하는 인권 인도주의 가치를 토대로 과거사 문제를 풀어갈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에 대한 일본 측의 극진한 예우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날 한일 정상회담 이후 약 22분 간 정상 간 환담이 추가된 것에 대해 "양 정상 간 유대를 깊이 하고자 하는 일측 요청에 따른 것으로 단독 , 확대 회담에 이은 정상 간 별도 환담은 그 자체로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측이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K-팝 드럼 합주 행사를 준비한 것에 대해 "일측의 파격적이고 특별한 환대"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이 대통령의 숙소로 직접 영접을 나오는 한편 이날은 나라현에 위치한 고찰 호류지를 함께 방문해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금강벽화 원본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일측은 일반인의 관람이 통제되는 수장고를 개방해 과거 화재로 훼손돼 엄격하게 보존, 관리되고 있는 금강벽화 원본을 양 정상에게 보여줬다"며 "이는 우리 대통령의 최초 나라 방문에 대해 일본 측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환대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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