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뉴시스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은 ”미 국방부가 남중국해에 배치됐던 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미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AOR)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은 이란을 포함해 중동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북아프리카 21개국을 관할하는 곳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교수형에 처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인권 단체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군사 개입 가능성’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이날 중동 지역의 최대 미군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이란의 일부 병력과 인원 철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란 측의 반격을 고려한 선제 조치로 해석할 수 있어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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