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섬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지난 2월26일 하르그섬의 모습. 사진=AP/뉴시스
파병될 병력은 18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배치 가능한 약 3000명 규모의 여단입니다.
NYT에 따르면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제82공수사단 전투여단과 지휘부 일부 투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방부와 미 중앙사령부는 아직 공식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관계자들은 "신중한 대비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입될 병력은 약 3000명 규모의 '즉각 대응 부대(IRF)'로,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 확보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직 지휘관들은 최근 미군 폭격으로 하르그섬 활주로가 손상돼, 공병을 보유한 해병대가 먼저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후 활주로가 복구되면 공군이 C-130 수송기를 이용해 병력과 물자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제82공수사단 신속대응부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단기 파병되어 중동,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지에 긴급 배치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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