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검은 연기는 참사가 일어난 9층 건물을 순식간에 뒤덮었습니다.
CCTV로 확인해보니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박지혜 기자가 사고 순간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마가 집어삼킨 9층 건물입니다.
1층에는 주차장과 출입문이 있고 그 위로 사우나와 헬스장이 있습니다.
꼭대기에는 식당과 옥상이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53분쯤.
주차장 천장에서 부근에서 불길이 시작되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점차 연기가 퍼져 나오더니 불과 몇분 만에 불길과 함께 1층 주차장 전체가 연기에 뒤덮입니다.
[황원섭 / 3층 대피자]
"주차장에서 불이야 하더라고. 신발장 저기 있는데 복도에 연기가 꽉 찼더라고요."
유독가스는 계단을 타고 한 층 한층 차례로 올라갔습니다.
2층 여성 사우나에서는 무려 20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9명은 각각 6층과 7, 8층 그리고 그 사이 통로에서 숨졌습니다.
새까만 연기가 건물 전체를 뒤덮을 때 즈음 소방서 사다리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하지만 이미 20분이 지난 상황이어서 참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sophia@donga.com
영상취재 : 박영래 김민석 이철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 김태현 윤승희
CCTV로 확인해보니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박지혜 기자가 사고 순간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화마가 집어삼킨 9층 건물입니다.
1층에는 주차장과 출입문이 있고 그 위로 사우나와 헬스장이 있습니다.
꼭대기에는 식당과 옥상이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53분쯤.
주차장 천장에서 부근에서 불길이 시작되는 장면이 포착됩니다.
점차 연기가 퍼져 나오더니 불과 몇분 만에 불길과 함께 1층 주차장 전체가 연기에 뒤덮입니다.
[황원섭 / 3층 대피자]
"주차장에서 불이야 하더라고. 신발장 저기 있는데 복도에 연기가 꽉 찼더라고요."
유독가스는 계단을 타고 한 층 한층 차례로 올라갔습니다.
2층 여성 사우나에서는 무려 20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9명은 각각 6층과 7, 8층 그리고 그 사이 통로에서 숨졌습니다.
새까만 연기가 건물 전체를 뒤덮을 때 즈음 소방서 사다리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하지만 이미 20분이 지난 상황이어서 참사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sophia@donga.com
영상취재 : 박영래 김민석 이철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 김태현 윤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