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는 서울 시청 스케이트장에서 전해드립니다.

조금 전 오후 5시 30분에 서울 광장에 스케이트장을 개장했습니다.

오늘은 마침 추위가 쉬어가고 바깥 활동 즐기기에도 참 좋은데요.

이번 주말에도 온화한 겨울 날씹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서울 등 중북부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겠고요.

일요일엔 전국에 비가 옵니다.

기온이 낮은 곳은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비는 전국에서 5~20mm로 양이 많진 않겠고요.

일요일엔 강원산지에 최고 7cm, 영서 1~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일요일 밤엔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밤부턴 미세먼지가 문젭니다.

오늘 밤엔 중서부 지역, 주말엔 중부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성탄절인 월요일엔 다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추위가 강해지고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서울 시청 스케이트장은 평일엔 밤 9시 무렵, 주말엔 밤 11시까지 개장을 하고요.

성탄절엔 자정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합니다.

성탄절 연휴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