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양 체육관에서 열린 노동당 세포위원장 대회에서 주목받은 인물은 하나 더 있습니다.
한 때 실각했었던 최룡해입니다.
커다란 독일 리무진을 타고 등장했습니다.
유승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너른 광장을 미끄러져 들어오는 검은색 리무진 차량.
문이 열리자 김정은이 내립니다.
핵심 실세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의 안내를 받으며 걸어 들어가는 김정은 먼발치에 여동생 김여정도 눈에 띕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 장소인 평양 체육관에 나오셨습니다."
김정은보다 먼저 도착한 최룡해도 검은색 리무진을 이용했습니다.
김정은의 차가 최소 6억 5천만 원에서 최고 20억여 원에 이르는 벤츠 S600 풀만 가드인 데 비해 최룡해의 차는 생전 김정일의 차량과 같은 벤츠 W140 리무진입니다.
권력 서열을 보여주듯 김정은과 최룡해만 리무진을 탔고 다른 간부들은 평범한 일반 벤츠를 이용했습니다.
또 광장 곳곳에 배치된 요원들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대회장에 입장한 것 역시 김정은과 최룡해 뿐으로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promotion@donga.com
영상편집 : 김태균
한 때 실각했었던 최룡해입니다.
커다란 독일 리무진을 타고 등장했습니다.
유승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너른 광장을 미끄러져 들어오는 검은색 리무진 차량.
문이 열리자 김정은이 내립니다.
핵심 실세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의 안내를 받으며 걸어 들어가는 김정은 먼발치에 여동생 김여정도 눈에 띕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 장소인 평양 체육관에 나오셨습니다."
김정은보다 먼저 도착한 최룡해도 검은색 리무진을 이용했습니다.
김정은의 차가 최소 6억 5천만 원에서 최고 20억여 원에 이르는 벤츠 S600 풀만 가드인 데 비해 최룡해의 차는 생전 김정일의 차량과 같은 벤츠 W140 리무진입니다.
권력 서열을 보여주듯 김정은과 최룡해만 리무진을 탔고 다른 간부들은 평범한 일반 벤츠를 이용했습니다.
또 광장 곳곳에 배치된 요원들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대회장에 입장한 것 역시 김정은과 최룡해 뿐으로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promotion@donga.com
영상편집 :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