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발생한 충북 제천 9층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숨졌습니다. 화재에 취약한 외장재와 연기가 쉽게 올라가는 필로티 건물 구조, 소방관들의 초동 대처 부실이 참사를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안타까운 사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스포츠센터에 있다가 남편만 탈출하거나, 대학에 합격한 손녀 딸과 엄마, 할머니 3대가 함께 사우나에서 변을 당한 가족도 있었습니다.

3.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북한 노동당 대회에서 주석단 맨 앞줄에 앉았습니다. 김여정의 높아진 서열을 공식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정은 최룡해가 타는 최고급 리무진도 포착됐습니다.

4.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기소됐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총리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검사가 증거를 조작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절차에 착수했지만 "당을 나가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를 뉴스A가 직접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