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모습. 사진=뉴스1

여야가 오늘(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집결합니다.

노무현재단은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는 주제로 공식 추도식을 엄수합니다.

추도식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씨,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합니다.

김 의장과 한 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에선 김기현 대표가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현역 의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도 봉하마을로 향합니다.

이 외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광역지자체장과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 유시민 전 이사장 등이 함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