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6개월 동안 해양투기를 보류하고 한일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환경영향평가를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제안을 일본 정부에 요청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일본이 3번째로 많은 돈을 내는 IAEA 조사에 대한 우려 있다는 걸 인정하고, 국제사회의 검증을 다시 진행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염수는 우리나라와 인근에 방류되는 만큼 더 이상 시간이 없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는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