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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낮 35도…제주·전남남부 장맛비
2023-07-03 10:40 사회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바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3일)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남부와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인천은 최고 33도, 대전과 대구는 34도, 광주는 31도, 울산은 29도, 부산은 28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전북, 전남북부, 경남서부내륙에 5~40㎜ 가량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남부와 제주에는 20~60㎜, 최대 80㎜ 이상 장맛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전남북부·경남서부남해안과 전북남부에는 각각 10~50㎜와 5㎜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4일)부터 모레(5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남과 제주에 새벽부터, 인천·경기서해안·충청·전북·경북내륙·경남에 오전부터, 서울·경기내륙·강원내륙·강원산지에 오후부터,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식고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해제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상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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