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2일) 오후 수도권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4시쯤 귀경길 정체가 가장 심하고, 오늘 밤 10시~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기준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6분, 울산 4시간16분, 대구 3시간36분,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42분, 목포 4시간입니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주요 지역 도시까지의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입니다.
오전과 비교해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수도권 곳곳에선 여전히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 부근에서 안성 분기점까지 7km, 양재에서 반포까지 7km 부근이 정체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에서 서해대교까지 18km 구간이 정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