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30대 여성이 남편 골프채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던 30대 여성이 남편이 휘두른 골프채에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골프채에 얼굴을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여성에게 치아 손상 등 얼굴 부상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신고는 따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