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가 열쇠공을 불러 현관문 도어락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제(17일) 오전 10시 반쯤, 30대 남성이 전 연인이었던 30대 여성의 집 앞으로 찾아갔습니다. 집 앞에서 두 시간쯤 여성을 기다리던 남성은 낮 12시쯤 열쇠공을 불러 도어락을 파손하고 여성의 집에 침입하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오후 10시쯤 검거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남성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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