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윤풍영 SK AX 사장이 새로운 사명 의미와 성장 비전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SK AX제공)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명은 'AI for Future(미래)', 'AI for Innovation(혁신)', 'AI for Expansion(확장)', 'AI for X(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를 담아 AI를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SK AX는 설명했습니다.
SK AX는 업무와 조직, 시스템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하고, 2027년까지 전사 생산성을 30% 이상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등 그룹사들과 협력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도 검증된 AI 전환 모델을 통해 유럽·북미 등 주요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최적화, AI 기반 생산계획 자동화 등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윤풍영 SK AX 사장은 "SK AX가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AI와 최신 기술로 해결하고, 본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AI 혁신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건우 기자srv1954@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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