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지난 3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백혜련 의원을 향해 계란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함께 계란을 던졌던 30대 남성 피의자를 먼저 조사했습니다. 이후 CCTV 등을 분석해 추가 피의자를 추적해 또 다른 피의자인 60대 남성을 특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2명이고,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은 "한 명이 계란판을 사와 던지는 걸 보고 함께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은 서부지법 폭동 사태 변호인단 소속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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