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참모들과 모닝 티타임을 하는 모습을 24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4%, '잘못하고 있다' 22%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에 실시 된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17%로 직전 조사보다 나란히 2%p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19%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도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보다 지지도가 낮았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 4%, 진보당 1%였습니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