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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최고 37도…이번 주 흐린 날 많아도 폭염 경보

2025-07-28 07:30 날씨,사회

 27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 물놀이장에서 열린 '2025 한강페스티벌 여름' 한강시네마 퐁당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번 주에도 펄펄 끓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국이 주중 흐린 날이 많겠지만, 체감온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이 내다봤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겹치며 뜨거운 '열 이불'을 덮은 형국입니다.

월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6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7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입니다.

화요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 구름 많겠습니다.

수요일(30일)부터 일요일(8월3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거나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다 이후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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