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실형을 확정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수감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오후 2시 30분 제35회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안건은 일반안건 1건으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사면 관련 국무회의는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하루 앞당겨진 겁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던 윤미향 전 국회의원이 포함됐을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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