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8·22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득표율이 높은 2명이 결선에 진출한 겁니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22일)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로 진행한 1차 투표에서 김 후보와 장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와 장 후보는 물론 안철수·조경태 후보까지 4명의 득표율은 결선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결선 투표 결과는 내일(23일) 채널A 후보자 토론회, 24~25일 당원 선거인단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신임 대표와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는 신동욱 후보, 김민수 후보, 양향자 후보, 김재원 후보가 뽑혔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사진=뉴시스